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이 탑승객에게 기내식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이 탑승객에게 기내식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부터 비건 기내식을 포함한 기내식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신규 출시한 기내식은 ‘비건 풀드포크 또띠아’와 ‘라구 미트볼 파스타 ’다. 비건 풀드포크 또띠아의 경우 동물성 재료가 사용되지 않은 비건 메뉴로, 풀드 포크 형태의 대체육을 사용해 식감을 놓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라구 미트볼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기존 미트볼 푸실리 파스타를 개선한 메뉴로, 고소한 풍미를 살린 라구 소스 베이스가 특징이다. 신메뉴 2종은 이달 31일 이후 출발하는 항공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주문 기내식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노선 별 주문 가능한 기내식 메뉴 및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항공기 출발 3일 전까지 주문하면 탑승일자에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렸던 인기 기내식은 불고기덮밥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치킨데리야끼덮밥 △비빔밥 △대왕함박스테이크 △불고기또띠아 등의 메뉴가 뒤따랐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출시 메뉴 외에도 향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기내식 메뉴 출시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 16일 인천에서 자그레브로 향하는 첫 유럽 노선을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은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 무상으로 기내식을 2번 제공한다. 첫 식사는 비빔밥 또는 치킨 데리야끼 등의 기내식을 제공하며, 두 번째 메뉴는 죽 또는 오믈렛 등의 가벼운 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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