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니 탤벗이 공연 수익금 기부. (사진출처=코니 탤벗 트위터 캡처)

[온라인뉴스팀] 영국 가수 코니 탤벗이 자신의 내한 공연 수익금을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코니 탤벗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내일 슬픈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으로 떠난다"며 "콘서트 수익금은 여객선 사고에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코니 탤벗은 오는 23일 경기도 오산시 오산문화예술회관,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코니 탤벗은 2007년 만 6세에 영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 스타덤에 오른 가수로 올해 14살이다.

데뷔앨범 '오버 더 레인보우'가 20만장 이상 판매돼 최연소 가수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코니 탤벗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코니 탤벗, 감사합니다", "요정 코니 탤벗, 마음도 이쁘다", "코니 탤벗 같이 세월호 생존자 소식 들려오길 기도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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