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 싶다' 결방. (사진출처=SBS)

[온라인뉴스팀]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영 전부터 화제였지만 세월호 사고로 결방이 확정됐다.

19일 방송 예정이었던 <그것이 알고 싶다 - 일베특집>은 결방되고 세월호 관련 뉴스특보로 대체된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19일 방송에서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대해 집중 분석할 예정이었다.

지난 2011년에 탄생한 '일베'는 현재 네티즌과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 인터넷 커뮤니티 중 하나다. '일베'는 극우성향의 사이트로 주목을 받았고 후에는 다양한 사건·사고로 항상 논란의 중심이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수십만의 이용자가 오가는 인터넷 사이트 어디에서나 사건 사고는 생기기 마련"이라며 "단순히 강력한 정치색 때문에 그들이 비난을 받아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그들이 왜 끊이지 않는 논란의 한복판에 서게 됐는지가 궁금했다"며 "일반화의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그들의 교집합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 결방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결방 하지말고 세월호에 대해 다뤄주세요", "'그것이 알고싶다',일베 편이 뭐가 궁금하다고",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사건 집중 조명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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