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김해시수돗물사랑시민모임’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전용모 기자] ‘김해시수돗물사랑시민모임’이 지난 10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4 지방선거 김해시장(예비)후보로 출마한 모든 후보자들에게 ‘김해시수돗물불소화사업’관련 공개질의서를 발송한 한 뒤 15일까지 받은 그 답변결과를 공개했다.
 
답변 마감기한까지 모든 후보자들(현 시장 김맹곤, 새누리당 김정권, 새누리당 이만기, 새누리당 임용택, 새누리당 정용상, 새누리당 허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송윤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준규, 무소속 이봉수)이 답변을 했으나, 출마선언을 한 현 시장은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답변결과에 따르면 ‘수돗물에 대한 불소첨가사실과 유해성논란에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김맹곤 시장을 제외한 모든 후보자들이 ‘예’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해시장으로 당선된다면 수돗물불소사업을 중단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김정권·이만기·임용택·허성곤·이준규·이봉수 예비후보가 ‘예’를 선택하면서도 김정권·임용택·정용상·송윤한은 전문가의견과 공청회 등을 거쳐 검토후 결정입장을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도 수돗물불소화사업을 중단했고, 현재 전국 552개 정수장 중 김해시를 포함한 24개 정수장만이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묘 각지에서도 유해성논란으로 경기도 과천·남양주, 인천, 경북 구미·경주· 포항, 충북 청주 등지에서는 사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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