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이 19일 희망멘토링 발대식을 멘토로 지원한 임직원과 멘티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자녀, 한국여성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했다.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LG이노텍이 19일 올해 5년째를 맞는 ‘희망멘토링’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꿈 찾기에 나섰다.

희망멘토링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꿈을 찾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LG이노텍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LG이노텍은 지난 4년간 총 200여명의 임직원 멘토와 다문화가정 자녀 멘티가 만나 꿈 찾기, 고민상담, 문화체험 등을 통해 친밀하고 깊이 있는 멘토링을 펼쳐왔다.

이날 발대식은 멘토로 지원한 LG이노텍 임직원과 멘티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자녀, 한국여성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희망멘토링 캠프에서 멘토링에 대해 이해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며 멘토링 계획을 세웠다.

한편, 올해 희망멘토링은 총 44명의 멘토와 멘티가 21개 팀을 이뤄 8개월간 꿈을 찾아갈 계획이다.

각 멘토링팀은 멘티의 꿈을 구체화하고 롤모델을 선정하게 된다. 이후 함께 롤모델을 만나거나 꿈이 실현될 장소를 찾아가는 등 현장학습도 병행한다. 아울러 전문 코칭 자격이 있는 LG이노텍 임직원과의 정기적 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LG이노텍은 희망멘토링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 만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 후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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