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신한카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국세·지방세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 6·10개월 슬림(부분 무이자)할부 서비스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세는 인터넷 또는 인근 세무서를 방문해서 납부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방세는 인터넷, 은행 ATM이나 CD기, 혹은 서울, 부산시 등 전국 27개 지자체 ARS 등을 통해 납부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부산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슬림할부 6개월은 1개월차만, 10개월은 1, 2개월차만 고객이 이자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행사기간 동안 신한BC와 법인카드를 제외한 모든 신한카드의 신용카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단, 국세는 카드납부 시 1%의 고객부담수수료가 발생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상반기 중 국세·지방세를 납부해야 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카드로 세금을 내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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