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티브 애드 노출 화면 <사진제공 = 포커스엠>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모바일 마케팅 전문기업㈜포커스엠인사이트(대표 장기태)는 급성장중인 모바일 광고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네이티브광고’ 플랫폼을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17일 정식 오픈했다.

네이티브광고는 해외 유명 언론사이트, SNS 등을 통해 이미 그 광고 효과가 검증됐고, 광고를 장착하는 앱 개발사들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네이티브 광고는 사용자가 이용하는 서비스 화면과 유사하게 노출되기 때문에 앱 개발사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사용자들의 광고에 거부감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동시에, 광고에 대한 호응도가 일반 띠 배너에 비해 높기 때문에 광고 효율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지난 달 진행된 인모비커넥트 컨퍼런스에서 인모비 코리아는 네이티브 광고가 일반 배너보다 6배 높은 전환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광고주에게는 효율 높은 광고 지면을 제공하고, 앱 개발사에게는 기존 광고 플랫폼보다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의미다.

“앱마케팅의 모든 것”의 저자이기도 한 장기태 ㈜포커스엠인사이트 대표는 "인모비 등 유명 해외업체들이 네이티브 광고를 국내 모바일 시장에 출시하고자 준비중인 상황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을 정식 오픈하게 되어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이미 20여개 광고주와 하루 50만 이상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달 간 진행한 오픈 베타서비스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고주와 앱개발사 모두가 만족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재, 포커스엠의네이티브광고는, 폰테마샵/어디갈까/두들두들/무료배경화면 등 주요 앱을 통해 20여개 캠페인이 동시 집행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매체 제휴 및 광고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포커스엠인사이트는, 기존 앱마케팅과 앱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던 ㈜모바일페이스에서네이티브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위해 분리된 신설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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