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요양병원에서 중요한 것은 환자와 보호자가 얼마나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느냐다. 서울예수요양병원은 어르신을 정성껏 도와 요양이 아닌 한 가족처럼, 내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모시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넉넉한 풍채에 인심 좋은 미소를 지닌 서울예수요양병원 이영순 원장의 말이다. 서울예수요양병원은 고령화되는 현대 사회에 발맞춰 30년 동안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요양병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서울예수요양병원 이영순 원장

입원대상은 치매, 중풍, 그밖에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장·단기 요양, 간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 중증의 질환에 인한 합병증으로 간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 가정 내의 사정에 인해 단기보호가 필요한 어르신, 종합병원 내의 각종 처치완료 후 자택 요양이 어려운 어르신 등이다.

노인요양, 장기요양, 한방과, 내과, 재활외과, 부인과, 가정의학과, 물리치료, 국가건강검진 등 전문적 의료서비스와 전문 의료진이 상주해 보호자 없는 요양병원을 실현하고 있다. 무엇보다 환장 입장에서 편안하고 체계화된 믿을 수 있는 요양 케어 서비스로 보호자들이 걱정 없이 환자를 맡기고 근심을 덜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도 빼곡하다. 어느 요양병원에서나 볼 수 있는 운동, 신경, 재활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실을 통한 전문 사회 복지사가 상담을 통해 음악 치료, 미술 치료 등 프로그램에 기여 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안전하고 균형 잡힌 환자 맞춤형 식사가 특징으로, 서울예수요양병원 직원들이 매주 건강한 식단을 짜고 발로 뛰어 구한 음식재료를 활용, 어르신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다. 이는 식비를 줄일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서울예수요양병원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더 나은 만족과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한 이 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힘들어 하는 건 본인 부담금이다. 간병인을 하루 쓰면 1만원~2만원이자만 한 달이면 부담이 된다. 정부정책상 간병비와 소모품 지원이 강화됐으면 한다”며 정책적인 바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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