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24일 경기도청에서 31개 경기도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선6기 전반기 임원진과 차기 회의 개최지를 선정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 사무처장, 대변인 등 임원진은 다음 회의시 선출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부분의 권한이 중앙정부에 종속된 현재 상태에서 지방자치 실현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지방분권과 자치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주민들이 요구도 즉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자치분권 실현과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며 “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여러 애로사항들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회의의 개최지는 수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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