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인(가운데) 티브로드 대구방송 아나운서와 적십자 봉사회원이 어르신께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티브로드)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공동으로 지역사회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제1회 희망풍차와 함께 하는 티브로드 신바람 나눔 대축제'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바람 나눔 대축제는 티브로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고 무더위 지역인 대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선풍기를 전달하는 행사다.

이에 티브로드는 오는 31일까지 티브로드 대구방송 직원들과 대한적십자 대구지사 봉사회는 지역 내 취약 계층과 독거 노인분들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 225대를 순차적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티브로드는 지난 21일 대구시 서구 이현동 소재 서구문화회관에서 어르신들을 포함해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서구노인회 80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50대,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10대 등 총 140대를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전달식과 함께 펼쳐진 공연 및 노래자랑을 진행했는데 이 중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의 오락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가수왕’에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이상영 티브로드 대구사업부장은 “티브로드 대구방송은 작지만 시원한 바람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365일 내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