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지난 6월 중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전체인원에 약 15%에 해당하는 인재를 선발하고 이들 대상으로 일주일간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도 약 15%에 해당하는 인재를 선발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나이, 성별, 학벌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인재를 채용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할리데이비슨과 모터사이클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년층에게 취업기회를 확대해 왔다.

신입사원 채용에도 열정을 우대하는 방침이 적용돼 채용 과정에 직무역량 프레젠테이션을 추가했고, 신입사원 입문 교육에서도 주입식 강의를 지양하고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최근 진행된 하반기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도 3~4명씩 조를 이뤄 매장 내방 고객을 응대하는 상황극과 라이더 이벤트 기획 등을 통해 브랜드를 체험했고, 각종 소양 교육을 통해 직장인으로서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학습했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단순히 인재 채용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모터사이클 전문 인재로 성장 시키기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즉 미국 본사에서 주관하는 연중 교육 시스템 ▲‘할리데이비슨 유니버시티(HDU)’를 활용한 각종 온·오프라인 교육과 ▲외부 위탁 교육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의 열정과 실력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

장효진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인사·교육팀 차장은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정량화된 ‘최고의 인재’보다는 회사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최선의 인재’를 선호한다”며 “지속적으로 청년층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을 성장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다시 인재육성을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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