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우리나라 엔지니어링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강일지구로 인해 서울 강동권 부동산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강일지구는 첨단업무단지와 엔지니어랑 복합단지,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 등 대규모 산업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등 엔지니어링 업계의 선두 주자들이 입주를 완료해 풍부한 배후수요가 구축되고 있다.

하지만 강일지구는 아파트 가구수 대비 상업 지역이 적고,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을 지을 토지가 부족해 이런 풍부한 배후수요를 수용할 매물이 부족한 상태다.

▲ <사진제공= 강일포디움>
이에 강일지구 소형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강일지구에 포스코 A&C가 시공하는 '강일 포디움' 오피스텔이 분양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일지구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강일 포디움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총 252실의 소형 오피스텔로 공급될 예정이다.

처음 설계부터 첨단업무단지에 근무할 젊은 고액 연봉자들을 위해 만든 부띠크 오피스텔을 표방, 각 세대별로 시스템 가구를 갖춘 개별 공간인 창고를 제공해 부피가 큰 여가 취미 활동 장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일부를 복층형으로 설계해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다른 복층형 오피스텔 대비 층고를 높게 설치, 실제 사용에 불편함을 없앴다.

태양광판넬과 자외선 차단 및 단열효과가 우수한 시스템 창호를 설치해 입주자들은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사는 “지하철 9호선 연장 예정지 확정이라는 호재에 삼성 엔지니어링 등이 들어선 강일 첨단업무단지의 임차 수요를 감안한다면, 공실률이 아예 없을 가능성이 높다”며 “강일지구 최초의 브랜드를 갖춘 오피스텔에 높은 임대 수익률을 무기로 투자 수요층에 확실히 어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일 포디움의 모델하우스는 18일 오픈했으며 위치는 사업지 인근인 강일동 주민센터 근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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