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한미약품의 광범위 항생제 ‘아목클란시럽’의 겉포장 및 라벨 색상이 변경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조제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목클란시럽(50ml/100ml)의 겉포장과 라벨을 블루톤으로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목클란시럽은 광범위 항생제인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칼륨을 복합한 광범위 항생제로, 그동안 동일성분의 고함량 제품인 아목클란듀오시럽(50ml/500ml)과 동일한 디자인을 채택해왔다.

마개의 색상을 달리하고 ‘듀오’ 글자색을 붉은 색상으로 표기해 두 제품을 구별해왔지만, 제품 혼동의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판단하에 전면적인 색상교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 제품품질은 물론 라벨 및 외관 등 디자인 부분에도 철저히 신경쓰고 있다“며 “해당 내용은 영업사원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겉포장과 라벨 색상이 변경된 아목클란시럽은 기존 재고물량이 소진되는대로 출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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