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여름 휴가철 늘어난 외부활동과 간편해진 복장 때문에 스마트폰을 분실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앞으로는 분실한 스마트폰을 찾기 쉬워질 전망이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핸드폰찾기콜센터는 28일부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서비스가 가능 하도록 개선된 이용자 중심의 반응형 웹서비스(www.handphone.or.kr)를 통해 분실⋅습득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와 관련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종합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핸드폰찾기콜센터 반응형 웹서비스.(이미지제공=KAIT)
소병도 KAIT 핸드폰찾기콜센터 팀장은 "분실한 경우 통신사에 분실신고를 하지 않고 발신정지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소액결재 피해가 발생될 수 있고 습득신고가 돼도 원소유자에게 연락이 어렵다"면서 "반드시 해당 통신사에 발신정지와 분실신고를 동시에 해줘야 타인사용불가 및 밀수출 등 불법유통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KAIT는 지난해 12월부터 연계한 경찰청의 LOST112(유실물 종합안내시스템)와 KAIT 핸드폰찾기콜센터의 분실단말기집중관리시스템 서비스의 개선점을 보완해 습득신고가 되면 실시간으로 원소유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보관 경찰서연락처, 유실물관리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KAIT 핸드폰찾기콜센터는 전국의 우체국과 경찰서 등에 습득접수 된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의 체계적인 업무협조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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