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는 개인 카페 창업 도우미

[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개인 카페 창업 관련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수하는 창업 도우미가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개인 카페 창업의 여러 세부 단계에 관한 전문가들이 모인 '핸드커피'가 그 주인공이다. 카페 인테리어 차별화, 커피 레시피를 포함한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교육 등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핸드커피와 함께한다.

상권과 교통, 부동산 분석을 바탕으로 점포 위치를 선정하는 일에서부터 개점 후 메뉴 관리에 이르는 개인 카페 창업 모든 단계를 코치해 준다. 이러한 지원 방식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로열티와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핸드커피는 커피머신과 그라인더 등 커피 제조 기계류, 각종 부자재와 커피콩을 직수입하는 거래처와 협력 관계를 맺고 납품을 대행함으로써 개인 카페 창업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 물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핸드커피 김도영 대표는 "개인 카페 창업자라면 누구나 부딪치게 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저마다 차별화한 커피 맛을 통해 틈새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생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인 카페 창업 관련 정보는 핸드커피(www.handcoffee.co.kr)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