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가 201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모범관리단지 평가제도는 경기도가 지난 1997년부터 입주자의 자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유도하고 주민자치 활동 강화, 공동체의식 제고 등 투명하고 쾌적한 주거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특히 이 제도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평가제도로 확대됐다. 경기도 선정 모범관리단지는 2010년부터 국토부 주관 평가제도에서 4연패를 달성하고 있기도 하다.

도는 오는 9월 1일까지 시.군으로부터 모범단지를 추천받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말 선정단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평가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회계관리, 안전 등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 에너지절약 등 다방면에 걸쳐 진행된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면 경기도지사 인증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동판이 수여되며, 각 시.군별로 추진하는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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