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에너지 감축 잠재량이 큰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에너지 진단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고유가 시대에 공동주택·상업시설 에너지 사용 부담을 줄이고자 건물 내 열 부문과 전기부문 진단을 통해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안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 에너지 진단 서비스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 건물의 열손실 부분 감지를 통해 단열 상태를 확인하고 대기전력과 실내 조도 측정 등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 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받은 상가시설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가시설에 대해서는 에너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시설 개선 사업비를 최대 300만원(자부담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수원시청 기후변화 대응과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원시 소재 공동주택(50~1000세대) 또는 상가건물(59~2000㎡)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