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국내 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대표: 윤대승, 이상호)이 예술성이 높은 동유럽의 명소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예술 테마 여행상품 ‘아모르 de 베네룩스’를 출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참좋은여행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아모르 de 베네룩스’는 7일 동안 동유럽의 대표적인 미술관 3곳과 유럽 고유의 문화가 그대로 보존된 관광지 중심으로 짜여졌다. 

미술관기행에 포함된 세 장소는 네덜란드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벨기에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이다.

▲ [사진제공=참좋은여행]빈센트반고흐미술관_전경
오르세 미술관은 기차역을 개축하여 만들어진 독특한 형태로 프랑스 파리의 3대 미술관 중 하나이며, 마그리트 미술관은 벨기에 최고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가 24년 간 실제로 생활한 가옥을 개조해 작품을 전시한 곳이다.

반 고흐의 대표작을 관람하는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을 비롯해 그가 짧은 생을 마감한 오베르 쉬르 우아즈 역시 방문한다.

반 고흐가 10주동안 머물며 70여점의 작품을 완성한 의미 있는 곳으로, 고흐의 그림 속 실제 풍경마다 작품번호를 설치해놓아 실물과 그림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사진제공=참좋은여행>빈센트반고흐미술관 까마귀나는밀밭
미술관 못지 않은 예술 명소를 보는 일정도 포함된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벨기에 안트워프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을 각각 방문한다.

프랑스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초현실주의 거장 마르크 샤갈의 몽환적인 스테인드글라스가 돋보이는 곳이며, 벨기에의 경우 동화 <플랜더스의 개> 속 주인공 네로가 화가를 꿈꾸며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작품인 루벤스의 ‘그리스도의 강림’이 전시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6박 7일 코스는 동유럽의 대표적인 예술 명소 외에 ▲’천장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벨기에 브뤼헤 ▲중세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원색의 전통가옥과 독특한 건축물들이 한데 모인 네덜란드 잔담 등을 관광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 [사진제공=참좋은여행]오르세미술관_내부전경
17세기 고전적인 건축양식이 돋보이는 오베르 고성의 레스토랑에서 전통음식을 맛보는 일정도 이색적이다. 관광지 외에 식사 역시 예술기행의 특색을 십분 반영한 것이다.

참좋은여행의 ‘아모르 de 베네룩스’는 매주 목요일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해 출발한다.

상품가격은 257만원부터. 왕복항공권(유류할증료 포함), 전체 일정 일급 호텔 숙박/식사/전용 차량/전문 인솔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되며 선택관광비용만 희망자에 한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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