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엠블렘.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민선 6기(세종시 2기) 일곱번째 정례브리핑이 21일 오전 10시 시청 기자실에서 이재관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렸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 부시장은 ▲조치원 발전 100인 위원회 구성.운영 계획 ▲세종시 사회조사 실시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먼저 세종시 2기의 핵심과제인 '10만 청춘 조치원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창구로서, 조치원읍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조치원 발전 100인 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주도와 현장밀착형으로 운영할 예정인 이번 위원회는 사업 발굴 등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시민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균형발전지원조례'를 근거로 100인으로 구성되는 위원회는 시장과 명망있는 민간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며, 시민ㆍ전문가ㆍ공무원 등이 고르게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부시장은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조사'를 오늘부터 내달 5일까지 1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1,008가구를 대상으로 시민들로 구성된 24명의 조사원들이 만 13세 이상의 가구원 전원을 설문조사하는 면접조사 형태로 실시되는 이번 사회조사는 세종시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및 만족도를 비롯, 소득ㆍ소비, 주거ㆍ교통, 보건, 복지, 안전 등 13개 부문(총 60문항)에 대해 주요 생활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세종시 출범 후 최초로 실시하는 지역단위의 사회조사로서, 시민들의 시민의식, 삶에 대한 만족도 및 체감정도 등 사회상태의 질적 측면 뿐만 아니라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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