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시 산하 공공건물, 30곳 공동주택이 소등에 참여해 집마다 사무실마다 불이 꺼진다.
소등행사에 앞선 오후 5시 삼평동 어린이공원 중앙광장에는 일반시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김형철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장,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 500여명이 참여해 에너지절약 체험 행사를 한다.
자전거 발전기 시연회, 에너지 퍼즐 대회, 방향제·향초·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고무줄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립국악단 공연과 꿈너비 중창단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밤 9시 정각에는 소등 후 촛불로 별을 만들어 밝히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에너지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지정돼 2004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오후 9시 소등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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