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9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110여 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아시안 뷰티 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정한 의미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건전한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노력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3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후에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 및 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현장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이번 아시안 뷰티 경영 포럼 개최를 통해 ‘협력사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도 시작하게 됐다.

협력사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에 진행돼 온 생산, 제조 등 실무 위주의 교육 커리큘럼에 경영, 경제, 재무, 마케팅, 인사 등 경영 전반에 총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핵심 역량 교육을 추가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프로그램이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력사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아시안 뷰티 경영 포럼에서는 ‘초 경쟁 뉴 노멀(new normal) 시대 경영환경의 특징과 대응책’을 주제로 하여, 시시각각 변모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 경영을 위한 다양한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 대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임원급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리더스 아카데미’, 팀장급 직원을 위한 ‘코스메틱 MBA 스쿨’, 일반 직원까지 확대 진행되는 ‘Team 리더십 코스’ 및 ‘Self 리더십 코스’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를 위한 리더십 교육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경영지원부문 배동현 부사장은 “이번 아시안 뷰티 경영 포럼을 비롯한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은 협력사가 진정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이 오래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이며,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생산, 기술 교육 및 리더십 교육에 더하여 향후에는 영업?마케팅 교육, 서비스 교육, 글로벌 교육까지 그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진정한 동반성장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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