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혁신운동 3.0 성과보고 대회<사진설명(좌측부터) 서부발전 정문용 동반성장팀장, 서부발전 정영철 관리본부장, 삼일피앤유 유경미 대표, 동인엔지니어링 김경희 대표>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산업혁신운동 3.0사업의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산업혁신운동 3.0 중앙추진본부 주최로 열린 ‘산업혁신운동 3.0 성과보고 대회’에서 서부발전이 후원한 동인엔지니어링이 벤딩작업 품질개선(80%)과 작업시간 단축(75%)으로 산업부장관 표창을, 자재관리체계 수립을 통해 생산성과 매출증대(20%)를 이뤄낸 삼일피앤유가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것이다.

이런 공로로 정문용 동반성장팀장이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은 12개 참여 공공기관 중 서부발전이 유일하다.

특히 우수사례로 소개된 서부발전 협력기업인 한성더스트킹은 기술력과 산업혁신운동 3.0 참여를 통해 기업여건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개발하여 일본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으로 외국 바이어에 집진기 납품 계약을 체결(‘14년 8월 말)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 산업혁신운동 3.0 성과보고 대회에는 윤상직 산업부장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사업 참여기업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1차년도 사업에 대한 성과공유와 2차년도 추진계획 발표 및 유공자 표창순으로 진행됐다.

산업혁신운동 3.0사업은 대기업 지원하에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멘토링을 수행하고, 외부 컨설턴트, 기술전문가와 함께 공정⦁경영 분야 등에서 혁신과제 수행을 통해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서부발전 정영철 관리본부장은 “그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함께 해준 협력기업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협력기업의 현장이 변화되고, 품질이 향상되어 매출이 증가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2013년에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을 추진하여 3대분야 25개의 핵심과제를 수행, 생산성 27% 향상의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올해 9월부터 시작한 2차 사업년도에는 참여기업과 지원 분야를 확대하고, 정부 주력사업과 연계한 제조업/ICT 융합사업의 비중을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발전은 본사가 이전하는 태안군과 공동으로 태안군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혁신 3.0사업의 예산을 지원하고 서부발전의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하여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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