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학창시절 선배에게 뺨 맞아"… 이유가 예뻐서?

지난 18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주미는 학창시절 일화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MC 유재석이 "학창시절 선배 언니에게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던데?"라며 박주미가 외모 때문에 겪었던 사연을 언급했다.

이에 박주미는 "남녀공학을 다녔었는데 사실 남자에게 인기가 많진 않았다"고 말하며 "중학교 때 인기가 많은 선배가 있었는데, 그 선배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는데 거절했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당시 그 선배를 좋아하던 여자 선배가 날 부르더니 갑자기 뺨을 때렸다"며 "다음날도 날 때리려 하기에 그때는 막았다. 그리고 '직접 얘기하세요'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를 듣고 있던 금보라는 "어떤 상황인지 다 이해한다"며 "이런 일이 비일비재 했다"고 덧붙였다.

박주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럽다", "결국 예뻐서 맞은 거네", "그럴만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