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이달 초 '위례 자이'가 평균 140대 1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면서 청약 광풍을 몰고온 가운데 올해 남은 위례신도시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말까지 위례신도시에서 분양을 계획 중인 단지는 자연&자이e편한세상(A2-2블록), 위례중앙푸르지오1,2단지(C1-5,6블록), 우남역푸르지오(C2-4,5,6블록), 위례신도시 C2-2,3블록 등 총 4곳이다.

하반기 위례신도시 분양 물량 중 네티즌들이 뽑은 가장 인기있는 단지는 어딜까?

 
22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960명을 대상으로 2014년 10월 13일~10월 19일(7일간)까지 ‘위례신도시 분양 선호도’ 설문을 실시한 결과 하반기 위례신도시 분양예정 단지 가운데 가장 분양받고 싶은 단지로 ‘자연&자이e편한세상’을 꼽았다.

'자연&자이e편한세상'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1%(4백52명)가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7.8%를 기록한 위례중앙푸르지오 1,2단지가 차지했으며 우남역푸르지오(14.1%)와 위례신도시 C2-2,3블록(11.0%)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위례신도시 내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4.3%가 교통을 꼽았다. 차순위로 생활편의(29.6%), 교육(11.7%), 단지규모(9.6%) 등을 꼽았다.

닥터아파트는 향후 위례신사선 경전철, 트램,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 등을 이용하기 쉬운 역세권 단지들이 준공 이후로도 위례신도시 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도 청약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9.5%가 분양가를 꼽았고 차순위로 학군(16.2%), 조망(8.9%), 브랜드(8.2%)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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