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계속되는 저금리의 기조 속에 2000년대 후반부터 많은 투자자들이 겪은 투자 실패의 트라우마는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장세와 함께 투자자들의 변칙성 투자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 또한 기존의 정상적인 투자 방법보다는 추가기능이나 투자종목 및 복합기능이 다양하게 추가된 상품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9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대한개원의협의회 추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에 자산관리 전문가 이재근 지점장이 의사들만을 위한 재테크 강좌를 진행했다. 강좌내용은 ‘저금리시대의 행복한 의사’라는 주제로 천여 명의 개원의가 참석했다.

▲ 이재근 지점장 저금리시대의 행복한 의사강좌

이재근 지점장은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비율이 전체인구 중 20%이상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실정에서 소득크레바스에 대한 개념의 이해와 준비가 점점 절실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버는 이유는 나와 내 가족이 조금 더 나은 미래를 맞을 수 있기 위함일 것이다. 조금 더 노력해서 나와 내 가족이 ‘부자가 돼야겠다’는 마음도 있다. 그렇다면 부자의 기준은 무엇일까?

이재근 지점장은 “사람들에게 부자의 정의를 물어보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데 가장 많은 대답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안 해도 되는 사람, 막연하게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할 필요 없이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사람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런데 진짜 부자는 남들보다 좋은 정보를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다. 정확한 투자 계획이 있고, 노후 대비를 철저히 준비한 사람 즉, 미래가 투명한 사람이다”고 했다.

그의 말대로 부자의 기준은 불문명하고 정답 또한 없지만 확실한 것은 한 치 앞도 모르는 삶에서 투명하고 정확한 미래가 보장된다면 그보다 더 큰 부자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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