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관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21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했다.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7개국 19명의 바이어와 안양시 기업 54개사가 참가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업을 홍보하고, 계약체결 가능성이 높은 해외바이어를 집중 선별, 초청하여 상담회를 통해 약 2,957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일본 (주)베르네제팬사의 이마무라 아키히코 대표는 “안양에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고 이미 들었고, 오늘 그 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많은 거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에 대한 만족을 나타냈다.

투명 LCD를 제조, 판매하는 (주)오디하이텍 임로빈 대표는 “오늘 참가한 바이어와 상담이 잘 이루어져, 앞으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계약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상담회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가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하기도 하였으며 상담 후 관내기업의 공장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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