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증권팀] KDB대우증권이 인도네시아에서 본격적으로 투자은행(IB)업무를 추진한다.

대우증권은 22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인수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수 허가를 얻으면 유가증권을 인수하거나 유가증권 모집·매출을 주선할 수 있다. 인수합병(M&A) 등의 자문 업무도 가능하다.

대우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또 현지 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에 단독 주간사로 선정됐다. 규모는 5000억 루피아(100루피아 당 8.88원 기준으로 약 440억원)이다.

안두상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이사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기업들의 현지 자금조달과 신규 진출 희망기업들의 M&A 및 프로젝트파이낸스(PF)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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