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금융팀] KDB산업은행은 대우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포천복합화력 1호기 발전 사업에 7786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스(PF)를 주선하고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천복합화력 1호기는 947㎿ 규모의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소로 2013년 발표된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곳이다.

총 사업비는 9732억원이며 타인자본 7786억원에 대해 산업은행을 포함한 국내 16개 금융기관이 대규모 대주단을 구성했다.

선순위대출 5352억원은 산은과 교보생명, 삼성생명 등 16개 기관이, 후순위대출 2434억원은 국민연금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KDB인프라 파워에너지펀드 3호가 참여했다.

류희경 산은 수석부행장은 "전력수급계획 상의 발전소 중 가장 먼저 금융약정을 하게 된 사업"이라며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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