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행 본관 광장에서 대피 훈련 중 부상자에 대한 조치 사항을 연습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은행)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NH농협은행은 22일 농협은행 신관 본사 건물에서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KX)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청, 중부소방서 등 10개 기관과 함께 '대형건물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대피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장하여 진행됐다. 본사에 근무하는 전 임직원(2000여명)은 가상화재 비상대피 상황에 따라 본관 광장으로 신속히 대피했으며, 부상자 이송 훈련, 완강기, 고가사다리, 굴절차 이용 연습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습득했다.

또한 영업점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신속한 신고 체계와 고객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매뉴얼 체험 등을 통해 고객보호 활동을 강화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이번 화재대피 훈련을 통해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임직원의 생명과 고객자산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앞으로도 일선 영업점의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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