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치팀] 여야 세월호특별법 태스크포스팀(TF)은 24일 다시 만나 세월호법 합의 도출을 시도한다.

세월호특별법 TF는 지난 22일 오전에 이어 밤늦게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일부 쟁점에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최종 타결에 실패한 채 추후 회동을 약속한 바 있다.

당시 회동에서는 20여개의 쟁점에 대해 대부분 합의가 이뤄졌지만 진상조사위원장 선임 방식과 유가족의 진상조사위 참여 여부 등 5개 정도의 문제를 놓고 여전히 의견 차이가 크다고 양측 관계자들이 밝혔다.

또 새누리당은 이번 협의에서 희생자에 대한 배상 문제까지 모두 마무리하자는 입장이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배상 문제는 추후 따로 논의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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