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금융소비자연맹은 지난해 12월 한국씨티은행,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의 개인정보 불법 유출에 대한 손해배상 공동 소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소송은 피해자들의 비용 부담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금융소비자연맹은 "두 은행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 유통돼 불법대출 광고 등에 악용되고 있고 대포폰·대포통장·보이스피싱·대출사기 등 금융범죄에 악용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소송에는 씨티은행·SC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피해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23일까지 관련서류와 증빙자료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