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승희 기자] 성남시가 새롭게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율동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공조직 적응 직무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6월 공개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행정·세무·시설·간호직 등 12개 직렬, 154명의 임용 예정 공무원이 참여한다. 교육은 선배 공직자들이 직접 한다.

청렴정책, 도시계획 등 담당 업무별 11명 팀장이 직접 만든 교재로 공직자 복무규정, 청렴, 성남시 현황과 시책, 도시정책, SNS네트워크, 민원 응대 요령,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소양 등 이론과 실무 경험을 생생하게 가르쳐 준다.

업무현장 이해를 위해 성남시의 최첨단 시설인 판교 환경에너지시설과 수질복원센터, 정수장, 한마음복지관 등도 견학한다.

이한규 성남시 부시장과 윤학상 성남시 안전행정기획국장은 공직 선배로서 후배 공직자들과 따뜻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제시한다.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사회 조기 적응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 공직자로서 자긍심 고취가 기대된다.

앞선 7월 성남시는 사회직 신규 공무원 33명을 선배 공무원이 직접 직무 교육을 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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