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한빛 기자]전남 순천시 보건소는 오는 27~29일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 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8개팀 16명이 어린이집, 유치원,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기간 경과제품 사용․판매행위, 보존식 보관상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집단급식시설에 사전예고를 통한 자율 점검을 실시하고 집단급식시설의 취약 부문에 대한 예방 및 지도 단속함으로써 식중독 등 식품위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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