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학습도시 현판식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한빛 기자]전남 담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현관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평생학습추진위원회 위원, 업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동판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그동안 평생학습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농촌형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증서와 함께 동판을 수여받았다.

또한, 군은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른 국고보조금으로 9000만원을 지원받아 군비를 더해 1억8000만원으로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대나무 문화해설사와 담양 음식문화해설사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제과제빵 기능 교육, 커피바리스타 양성 교육 등 실용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캠프와 은빛사랑 한글교실 등도 마련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더 행복할 삶을 살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젝트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 모두가 활기차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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