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로로 관련 어린이 제품들.<사진제공=각 사>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아이들에게 ‘뽀통령’으로 불리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 뽀로로가 어린이 식품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품 브랜드로 뽀로로 캐릭터가 활용되며, 맛과 영양에 재미까지 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 산업군에 걸쳐 뽀로로 관련 상품이 2000개를 넘어설 정도로 뽀로로의 인기는 대단하다”며 “특히, 맛과 영양이 우수한 어린이용 식품에 뽀로로 캐릭터를 많이 활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팔도는 지난 9월 ‘뽀로로’ 캐릭터를 라면 제품에 최초로 적용한 ‘뽀로로짜장’ 컵면을 출시했다. ‘ 뽀로로짜장’은 내 아이를 생각해 만든 짜장라면 컵 제품으로 짜지 않아 고소하고, 칼슘 240m을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를 위한 맛있는 간식으로 적당한 제품이다. 완두콩, 양배추 등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으며, 색소 등 화학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하고 나트륨도 600mg으로 최소화했다.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뽀로로'는 어린이 성장 균형을 위한 100% 유기농 과채음료로 일체의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야채 8종과 과일 4종만을 함유한 제품이다.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인증 받은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까지 획득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뽀로로’ 캐릭터 통해 과채음료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했다.

풀무원은 아이들을 위한 ‘김’ 제품에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김먹고 튼튼한 뽀로로 키즈김’과 ‘ 키즈김자반’을 판매하고 있다. ‘김먹고 튼튼한 뽀로로 키즈김’은 친환경 양식기술로 길러낸 김을 사용했으며, 현미유에 국산들기름과 국산 참기름을 섞고 천일염으로 맛있고 짜지 않게 구운 김이다.

해태제과의 어린이 전용 껌 제품인 ‘키즈톨’은 ‘우리아이가 처음 씹는 껌’이라는 컨셉으로 어린이들이 껌을 씹으면서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칼슘과 비타민 10종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즈톨 오리지날에는 가시오가피와 숙지황 추출농축액이 담긴 SGA 혼합생약제가 포함돼 있어 어린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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