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헌 기자] 성공에는 반드시 학습이 필요하다. 시행착오 없이 성공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사람을 별로 없다. 뷰티솔루션 위드 뮤토 전경미 대표는 선행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었다. 공부도 연애도 연습과 학습과 시행착오가 필요하듯이 사업도 마찬가지다.

전시 기획 관련 일을 하다가 2년 전 남양주에 뷰티솔루션 위드 뮤토를 오픈한 전경미 대표는 아직도 사업에 목말라 있는 것 같았다. 전 대표는 “학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남양주 뮤토는 시범적으로 한 번 내 본 케이스고, 현재 강남 등지와 서울 근교에 샵을 오픈하려고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도 않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전 대표의 모습에서 여성 CEO의 성공을 예감한다.

▲ 뷰티솔루션 위드 뮤토 전경미 대표

뷰티솔루션 위드 뮤토의 색깔은 ‘보라색’

회사나 기업을 보면 그 곳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나 색깔이 있다. 기자가 떠올린 뷰티솔루션 위드 뮤토의 색깔은 보라색이었다. 뷰티솔루션 위드 뮤토 전경미 대표에게 뮤토가 표방하는 색깔을 물었더니 보라색과 회색이라고 했다. 뮤토의 이미지 메이킹은 성공한 것일까. 컬러마케팅을 따로 하지 않지만 뮤토 만의 색깔이 공감대를 얻은 것은 일단은 이미지 마케팅의 성공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두피 관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두피 관리의 중요성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두피 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두피라는 것은 피부와 다를 바가 없다. 모발이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이다. 그만큼 두피는 피부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인데 사람들은 피부에는 많은 돈을 투자하고 정기적인 관리를 하면서도 두피는 그렇지 못하다. 하지만 사실 두피는 정말 중요하다. 두피가 단단하고 깨끗하지 못하면 그것이 피부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

또한 현재는 우리 나라 인구의 3분의 1은 탈모인이라고 할만큼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탈모로 고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해 예방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했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경우도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갖지 못해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서야 부랴부랴 두피 관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너무 늦다.

탈모 관리 헤어샵을 오픈하게 된 계기

상품 기획을 전문으로 하다가 2년 전에 이곳에 샵을 오픈했다. 20대 때 일을 하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 필요성을 느꼈고 쭉 해오면서 나부터가 많이 바뀌었다. 지금은 40대 임에도 불구하고 머리 숱이 많은 것을 보면 효과는 두말할 것 없을 것 같다.

청담동에 있다가 이 곳 남양주에 샵을 오픈하게 된 것은 부모님이 근처에 사셔서 이기도 하지만 프랜차이즈를 내려면 많은 부분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이곳에서 시범적으로 해보고 싶었다. 지금 이곳이 직영점 1호점이고 내년에 강남 등지나 서울 근교에 직영점 2,3호점을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다.

뷰티솔루션만의 두피관리 방법은

클리닉과 테라피의 경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두피가 건강해야 모발이 아름다울 수 있다. 두피가 건강하지 않으면 좋은 모발이 나올 수가 없다. 모발은 상한 곳으로 좋은 영양분들이 가게 돼 있다. 때문에 좋은 모발들이 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두피를 건강하게 해주는 원초적인 것을 해결해주려 한다.

그 원초적인 것이란 샴푸의 방법과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성장인자를 두피에 채워준다. 얼굴에 비타민을 공급하듯이 두피에 전기를 이용해 플러스 마이너스 자극을 이용해 성장인자 겔이 들어 있는 앰플을 공급해 준다.

▲ 뷰티솔루션 위드 뮤토 직원과 함께

스스로 홈케어 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면

적절한 영양섭취와 충분한 휴식을 잘 감고 모공이 막히지 않게 유지만 해줘도 된다. 잦은 염색이나 펌은 모공을 막고 있기 때문에 두피에 굉장히 좋지 않다. 린스도 머리카락에만 바르는 것이 좋은 것이 린스도 두피에 닿게 되면 모공을 막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트리트먼트는 머리카락에 살짝만 묻히는 것이 좋다.

두피 관리는 사실상 피부 상태로도 연결된다. 두피에 기름기가 많거나 할 경우에 얼굴로 흘러 내리고 또 손으로 헤어와 피부를 같이 만질 경우 피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가 있기 때문에 헤어 관리는 곧 피부 관리라고도 볼 수 있다.

또 실제로 머리를 감을 때 거품을 충분히 내서 2분 가량 두피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헹굴 때 물이 두피에 닿게 헹구는 것이 좋고 머리카락을 드라이기로 말릴 때 두피 위주로 뜨거운 바람이 아닌 찬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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