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전설적인 클래식카 300 SL을 잇는 프리미엄 로드스터 6세대 SL-클래스의 ‘더 뉴 SL 400’(사진)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1952년 레이싱카로 첫 선을 보인 SL은 1954년에 300 SL 걸윙으로 탄생됐으며 그 이후 지금까지 60여 년 동안 스포티한 성능, 매력적인 디자인, 뛰어난 스타일,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최고의 엔지니어링 공학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60여 년의 역사가 집약된 더 뉴 SL 400은 정통 로드스터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의 스포티함과 우아함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디자인, 프론트 베이스 시스템, 매직 비전 컨트롤 등 최초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기술, 4계절 내내 쾌적한 오픈 탑 주행을 가능케 하는 에어스카프(AIRSCARF)와 전동 바람막이(Draught-stop) 기능, 그리고 한층 다이내믹하면서도 편안한 드라이빙 성능이 더해져 럭셔리 로드스터 세그먼트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더 뉴 니 400은 긴 보닛과 넓은 근육질의 후미로 이어지는 정통 로드스터의 비율이 고스란히 적용됐으며 여기에 스포티함과 우아함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프리미엄 로드스터로 탄생했다. 특히, AMG 라인을 기본 적용하여 한층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AMG 라인 디자인이 적용된 싱글 루브르 라디레이터 그릴과 범퍼, 크롬으로 둘러쌓인 LED 주간 주행등은 전면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좌우 앞 펜더의 크롬 지느러미와 범퍼 일체형 디자인의 트윈 크롬 배기구 등의 요소는 The New SL 400의 다이내믹하고 당당한 자태를 강조한다.

또, 실내에는 비행기의 제트 엔진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의 에어밴트를 비롯해 나파 가죽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및 은색 알루미늄 변속 패들이 럭셔리 로드스터의 위용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 외에도 체크 깃발 무늬의 계기반 내부 디자인과 AMG 벨루어 플로어 매트, 3가지 색상의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어 다이내믹함과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는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다. 더 뉴 SL 400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양산 모델 최초로 올 알루미늄 보디 셀을 적용했으며 기존 모델과 달리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차체로 한층 더 강인해졌다.

알루미늄 차체 무게는 256kg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110kg 가벼워졌으며 비틀림 강성도 20% 향상돼 역동적인 주행과 안전성은 물론 연료 효율성까지 모두 실현했다.

더 뉴 SL 400에는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된 신형 V형 6기통 3.0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무게와 사이즈를 줄이기 위한 디자인이 적용된 신형 가솔린 엔진은 효율성의 극대화와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실현한다. 7단 자동변속기(7G-TRONIC PLUS)와의 완벽한 조화로 최고 출력 333마력(5250~6000), 최대 토크 48.9 kg.m(1600~4000)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운전자에게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또, 최고 속도 250km/h이며 0->100k/h를 5.2초 만에 주파한다.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각각 9.7km/ℓ(복합연비), 183g/km로 효율성을 높였다.
가격은 1억29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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