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디딜 틈이 없을만큼 붐비는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장 입구.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올해 처음 개최되는 '모두투어 여행박람회'가 첫 날부터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2014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30일(목)~11월2일(일)까지 진행되며, 30일은 여행사, 항공사, 전세계 관광청 등 관광 관련 업체 관계자만 참석하는 B2B-Day로 진행됐다.

일반인 관람객들이 입장할 수 있는 날은 31일(금)부터  11월2일(일)까지다. 

일반인 대상 박람회 첫 날인 31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박람회장이 바글바글 거릴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에따라 경품수령처 같은 경우 경품을 받으려는 관람객들로 줄이 끊이질 않았다. 또 부스 참가업체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경품이벤트에도 관람객들의 줄이 계속 이어졌다.

▲ 경품을 받으려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생긴 경품수령처 모습.
모두투어 관계자는 "오늘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줄은 미쳐 예상못했다"면서 "내일과 모레는 주말이어서 관람객 수가 오늘보다는 최소한 두 배 정도는 많을텐데 박람회 첫 회부터 이렇게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어서 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처럼 관람객들이 붐비는 이유는 기존의 여행박람회들이 주로 봄에만 열렸으나,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가을에 처음 개최되는 것이어서 올 겨울시즌 이후의 여행상품을 알아보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참가업체인 홍콩 오션파크 부스 앞에서 관람객들이 긴 줄을 서서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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