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이하 한국PM협회) 주최로 열린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은 우수 프로젝트 경영활동 사례를 발굴해 산업계에 확산·보급하기 위해 매년 한국PM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서부발전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역량에 기반한 평택2복합 건설공사의 효율적 추진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평택2복합 건설사업은 지난 2010년 9.15 순환정전 이후 정부의 긴급요청에 따라 추진한 사업으로, 2012년 8월에 착공하여 2013년 7월 가스터빈 준공을 거쳐 2014년 9월 종합 준공했다. 

특히, 발전효율은 국내 최고 수준이면서 환경물질 배출은 가장 적은 고효율·친환경 발전소이며, 무재해, 무고장, 국내 최단기 복합화력 건설이라는 기록을 만들면서, 지난해와 올해 하계 및 동계기간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평택2복합 건설공사는 프로젝트관리기법에 의한 체계적인 수행과, 전 직원이 일치단결하여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고 하면서,“앞으로 있을 건설공사에도 PM(Project Management)기법을 적극 적용하여 효율적인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