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승희 기자] 용인시는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과 농업인의 복리증진, 육성기금의 효율적인 관리, 기금운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금심의위원회는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및 농업인 육성 기금에 대한 2015년도 사업운용계획 심의를 검토, 완료했다.

용인시 농촌 및 농업인육성기금설치·운용조례에 의거, 운용되는 육성기금은 2005년부터 조성된 30억원으로 이자수입의 20%는 재 적립하고 나머지 기금으로 농업인의 복리증진, 우수한 전문 농업인 육성, 품목간 균형발전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 농가 소득증대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우수4-H중·고교회원 31명에게 장학금 840만원을 지급하고 농업을 이해하고 애착심을 가질 수 있는 과제활동에 우수4-H학교 5개소를 선정,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금운용의 효과성,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 기금 관리와 운영을 철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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