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승희 기자] 경기도 여주의 오곡나루축제가 경기도가 선정한 ‘경기도 10대 축제’로 뽑혔다.

도는 지난 24일 ‘경기도 10대축제’ 선정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축제 추천을 위해 지역축제발전 심의위원회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여주오곡나루축제가 경기도 10대 축제 중 2위에 선정됐다. 2013년에는 4위로 선정된 바 있다.

도는 지역축제발전을 위해 매년 경기도 10대 축제를 선정해 해당 축제를 지원 육성하고 있고 또한 경기도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우수한 문화관광 축제 8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하고 있는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는 12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종전의 진상명품축제(쌀축제)와 고구마축제를 통합한 축제로 2014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돼 국도비도 지원 받았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옛 나루터를 재현한 주막장터, 대장간, 황포돛배 승선, 낙화놀이, 쌍용거줄다리기 등 여주의 민속놀이를 축제로 승화시키는 한편, 나루를 이용한 여주만의 특색있는 가을 축제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통해 참여자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먼저,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연속하여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해 준 농업인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기고 만족하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축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시민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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