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승봉 기자] 인천시가 MICE산업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28일 국제기구와 주한 외교공관 관계자들이 인천을 방문하여 인천의 컨벤션 시설과 주요 호텔을 시찰하고,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인천도시공사 MICE사업처와 인천국제교류재단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주한 독일대사관, 주한 스위스대사관, 주한 싱가폴 관광청 관계자 등 연례 국제행사 개최 건수가 많은 국제기구와 주한 외교공관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인천 컨벤시아 행사장과 송도와 영종의 주요 호텔시설을 시찰하고, IFEZ 첨단시설과 레저라이프 체험, 월미도 한식문화관에서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며 향후 인천시에서의 국제행사 개최 시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인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기관 중 매년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이들 기관이 향후 국제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가자 사후관리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교류재단의 다양한 해외 및 주한 외교공관과의 교류 네트워크와 인천도시공사 MICE사업처의 관내 MICE Alliance 네트워크 활용으로 인천 관내 기관간의 강점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낸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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