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승봉 기자] 중단 위기 학생 복귀 지원을 위한 대안교육 담당자 전문성 신장 워크숍을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교는 인천시 관내 장기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6교), 대안학교(4교, 인천청담고등학교, 산마을고등학교, 인천해밀학교, 인천한누리학교), 학교내 대안교실운영교(19교),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해피스쿨)로 총 30개 이상의 대안교육기관이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각 학교교육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대안학교의 진로교육 및 교사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각 대안학교별 특성과 학생 지도 및 운영 사례’를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분임별 토론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 공유 및 대안교육 담당자의 유기적 연대체제를 구축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그 의미가 더 컸다.

워크숍에 참여했던 아름다운학교의 김모 교사는 “각 대안학교의 우수사례를 통해 학생 지도의 노하우도 배우고, 분임토론을 통해 모든 대안학교의 교사가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갈등을 겪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위로가 되었다. 또한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각 학교별로 준비한 공연을 보고 정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학교안전교육과 김성기과장은 “그간 학업 중단의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 곁에서 밤낮으로 힘이 되어주느라 노고가 많았을텐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다시 한 번 힘을 내셔서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제고와 학업중단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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