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승봉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중등음악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인천광역시 초․중․고등학생 전통음악경연대회를 11월 29일(토)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학교교육을 통해 전통음악을 보급하고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학년 초부터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 국악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보여 주었다.

이번 대회는 단체와 개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각 기악부문(관현악, 병주, 관악(대금, 피리, 단소), 현악(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과 성악부문(민요, 판소리, 시조창, 가야금병창)으로 치러줬다. 총 29개 단체(초등학교 13팀, 중학교 8팀, 고등학교 8팀)와 50명의 개인(초등학교 26명, 중학교15명, 고등학교 9명)이 참여하여 여느 해보다 뜨거운 경연이 진행됐다.  

이청연 교육감은“학교교육에서 전통음악교육이 활성화되고 우리 전통음악과 관련된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끼를 끌어낼 수 있는 연주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예술교육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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