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승봉 기자] 안양시는 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 ~ 12월 1일)을 맞아 지난 27일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범계역 일대에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안양시 아동․여성 폭력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난 2009년 4월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경찰서, 여성보호시설, 의료기관 등 9개 분야 18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력 피해자 긴급지원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사례 중심으로 설명되었으며, 사회적 약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었다.

또한, 관계공무원, 어머니폴리스 등 지역연대관련 사회단체에서 100여명이 참가하여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전개하고 폭력예방과 안전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하였다.

시 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근절을 위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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