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청담동 스캔들>은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복수를 준비하는 은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SBS <청담동스캔들>에서 현수는 기자를 만나 복희(김혜선 분)의 실체를 폭로했다. 기자는 "상대가 너무 강하다"며 난색을 표했지만 결국 현수의 제안을 수긍했다.
이에 현수는 "강복희 회장의 실체를 모든 사람에게 알릴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복수를 하려는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은현수의 친엄마 최세란(유지인 분)은 자신의 딸이 영인(사희 분)이 아님을 알고 장씨(반효정 분)을 찾아갔다.
세란을 장씨를 만나 "주영인이 내 딸이 아니었다"라면서 "복희가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가짜를 데려온 거다. 나도 왜 나한테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강복희는 내 딸이 누군지 안다. 처음 강복희가 들고 온 유전자 검사지에 친자 일치로 나왔다"고 말해 현수가 친딸임을 알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106회가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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