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19일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여성기업지원 유공 단체표창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총리, 여성가족부장관, 중소기업청장, 여경협회장 및 여성기업지원 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996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서 한국남동발전은 유공단체에게 수여되는 여성기업지원 유공 단체표창 대통령상을 공공기관 최초로 수상했다.

여성기업지원 유공 단체표창은 여성기업 생산제품의 구매실적이 우수하고 여성기업 발굴, 육성 및 지원에 적극 노력하여 여성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표창으로써, 한국남동발전(주)의 정부 권장정책 적극 이행 등 국가경쟁력 강화와 여성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과 탁월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한국남동발전(주)은 여성기업제품 구매목표설정, 여성기업의 구매상담회(10회/년) 우선 참가 지침수립 등 의 구매노력으로 구매액은 119억원(2011년)→133억원(2012년)→224억원(2013년)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계약건수도 414건(2011년)→678건(2012년)→851건(2013년)으로 지속 증가 했을 뿐만 아니라, 발전소 교육기회 제공, 기술정보 교류, 연구기술 발굴, 공사계획에 대한 정보공유, 수출 촉진을 위한 해외전시회 및 시장 개척단 지원 등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치는 우수한 여성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차별화된 동반성장 지원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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