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승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외식문화가 확산되는 연말을 맞아 식품안전과 위생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학교주변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학교주변과 전통시장 등 총1243개소(일반음식점 987개소, 휴게음식점 235개소, 제과점 21개소)의 식품접객업소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8명과 단속공무원이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령 위반과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며, 이를 위해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부(학교 우수판매업소 대상),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기준․규격 위반 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을 점검했다.

처인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계도 하고, 집중관리 업소는 2차 재점검 및 지속적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앞으로 위생취약업소 위생관리 방안을 수립해 꾸준히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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