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여주시
[이뉴스투데이 김승희 기자] 원경희 여주시장은 19일 오후, 나주시 한전본사를 방문해 송변전건설장재원 처장 등 한전관계자를 만나 여주시의 신경기변전소 및 송전탑 설치사업과 관련한 여주시민의 강력한 반대 여론을 전했다.

이날 면담에서 원 시장은 여주가 그간 자연보전권역 및 각종 중첩규제로 수혜를 전혀 입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수백 개의 철탑과 송전선로로 인해 재산권 침해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을 피력했다.

아울러 격앙된 주민들의 민심을 헤아리고 생업을 포기하는 주민이 없도록 한국전력공사의 여주지역 금사, 산북 변전소 후보지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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