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승희 기자] 용인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기흥구 동백산오름공원 안 동백실내배드민턴장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백실내배드민턴장은 지난 2010년 개관 후 이용자가 급증했으나 면수 부족과 편의시설 미비로 시민 불편이 가중됐다. 용인시는 이를 적극 개선하고자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해 이번 확장공사를 추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부터 실시설계 용역, 공원조성계획 변경·공용건축물 협의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 공사에 착수,  12월  12일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이 실내배드민턴 전용구장은 바닥에 목조마루를 깐 3면을 증설해 총8면의 규모를 갖췄다. 이와 함께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이용자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계단형 휴식공간, 매점 등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 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유지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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